日 도쿄지사 선거...여성 정치인 선두

日 도쿄지사 선거...여성 정치인 선두

2016.07.24. 오후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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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도지사 선거 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방위상 출신의 여성 정치인인 고이케 유리코 후보가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요미우리신문과 도쿄신문이 공개한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고이케 후보는 여당의 지지를 받고 있는 마스다 히로야 후보와 4개 야당 단일 후보인 도리고에 순타로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고이케 후보가 대중적인 인지도를 바탕으로 무당파의 다수를 흡수한 데다 자민당 지지층을 마스다 후보와 나눠 가지는 등 선전하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응답자의 40%가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조사 결과와 실제 투표 결과는 차이가 날 수도 있다고 요미우리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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