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인간 '그레이엄' 교통사고에도 살아남을 유일한 남자?

슈퍼인간 '그레이엄' 교통사고에도 살아남을 유일한 남자?

2016.07.24. 오전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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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인간 '그레이엄' 교통사고에도 살아남을 유일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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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자동차 사고가 끊이지 않는 요즘, 차를 타는 게 무섭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내가 조심스럽게 운전해도 누군가 졸음운전을 하거나 음주운전을 하면 같이 사고를 당하기 때문입니다.

교통사고가 나도 부상 없이 살 방법이 있을까요? 슈퍼 인간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슈퍼인간은 우리와 같은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근육의 힘이 훨씬 더 센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슈퍼 히어로 만화에서 보듯 말입니다.

슈퍼인간 '그레이엄' 교통사고에도 살아남을 유일한 남자?

그러나 호주 교통사고위원회(TAC)의 도로 안전 캠페인에서 만든 광고에 들어간 슈퍼인간은 다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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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하고 단단한 머리와 두꺼운 목뼈, 불룩 튀어나온 척추뼈. 에어백과 같은 역할을 가는 젖가슴, 안면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평평한 얼굴과 많은 지방조직.


슈퍼인간 '그레이엄' 교통사고에도 살아남을 유일한 남자?

이 슈퍼인간 '그레이엄'은 자동차 사고를 견딜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인간입니다. 그레이엄은 조각가 패트리샤 피치니니가 중증 외상 외과 전문의와 자동차 전문가들의 의견을 받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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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인간 '그레이엄' 교통사고에도 살아남을 유일한 남자?

인간이 이런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다면 교통사고가 나도 살아남을 수도 있다는 것인데요. 이런 종류의 변형이 아니고서는 인간은 교통사고에서 크게 다칠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레이엄과 같은 신체조건이 없다면, 안전운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사진 출처 = Meet Graham ]

YTN PLUS 최가영 모바일PD
(weeping0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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