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케인 의원은 기득권·부패 정치인"

공화당 "케인 의원은 기득권·부패 정치인"

2016.07.24. 오전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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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과 도널드 트럼프 대선후보가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이 러닝메이트로 지명한 팀 케인 상원 의원에 대해 부패 정치인이라며 공세에 나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는 트위터를 통해 케인 의원이 금융권에 지배받고 있는 기득권 정치인이라며 샌더스 상원 의원 지지자들이 분노하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선 캠프도 성명을 통해 케인 의원이 공직에서 일하던 중 공짜 여행과 옷 티켓 등 수십만 달러의 선물을 받았다며 부패 정치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라인스 프리버스 공화당 전국위원장도 힐러리의 케인 부통령 후보 지명은 지난 8년과 같은 부패와 스캔들을 4년 더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케인 의원이 버지니아 주지사와 부지사로 근무하던 지난 8년간 20만천 달러에 달하는 선물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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