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군 "IS서 팔루자 완전 해방" 선언

이라크군 "IS서 팔루자 완전 해방" 선언

2016.06.26. 오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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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정부군이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 IS로부터 팔루자를 완전히 탈환했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라크군 사령관 알사디 중장은 "팔루자시가 한 달간의 전투 끝에 IS로부터 완전히 해방됐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이라크 국영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알사디 중장은 "우리는 이 도시의 중심부인 골란 지구에서 팔루자가 해방됐음을 선포한다"며 "이라크 국민에게 팔루자 전투가 종료됐다는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강경 수니파의 밀집 거주지역인 팔루자는 수도 바그다드에서 서쪽으로 50㎞ 정도 떨어진 곳에 있으며 IS가 2014년 1월 장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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