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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주의 한 고속도로 전광판을 누군가 해킹해 트럼프를 조롱하는 문구 등이 밤새 노출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30일 저녁 텍사스 주 댈러스의 한 고속도로 전광판에서 교통 안내 대신 '트럼프는 모양을 바꾸는 도마뱀이다'라는 문구가 계속 노출됐습니다.
또 '버니 샌더스를 밀어주자', '오늘은 회사 문을 열지 않으니 집으로 돌아가세요'라는 등의 문구도 나왔습니다.
경찰은 고속도로 관리 당국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기봉[kgb@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현지 시각으로 30일 저녁 텍사스 주 댈러스의 한 고속도로 전광판에서 교통 안내 대신 '트럼프는 모양을 바꾸는 도마뱀이다'라는 문구가 계속 노출됐습니다.
또 '버니 샌더스를 밀어주자', '오늘은 회사 문을 열지 않으니 집으로 돌아가세요'라는 등의 문구도 나왔습니다.
경찰은 고속도로 관리 당국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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