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축구스타 풀리도, 괴한에 납치됐다 구출

멕시코 축구스타 풀리도, 괴한에 납치됐다 구출

2016.05.30. 오후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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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축구스타 풀리도, 괴한에 납치됐다 구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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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출신 알란 풀리도가 괴한들에게 납치됐다가 무사히 구출됐습니다.

AP·AFP통신은 현지 시간으로 30일 구조팀이 타마울리파스 주 북동쪽 국경 지역에서 납치된 풀리도를 안전하게 구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손에 밴드를 붙인 채 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낸 풀리도는 상태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매우 좋다며 신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풀리도는 병원으로 옮겨져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타마울리파스 주 경찰은 구출 과정에서 납치 용의자 1명을 체포했다고 설명했지만 자세한 작전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풀리도는 지난 28일 밤 멕시코의 타마울리파스 주 시우다드 빅토리아 근처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하고 돌아오는 길에 복면을 쓴 괴한들에게 납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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