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美국무 "북한이 가장 첫 번째 위협"

케리 美국무 "북한이 가장 첫 번째 위협"

2016.05.26. 오전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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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가장 첫 번째 위협'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수행해 베트남을 방문했던 케리 장관은 현지시각 24일 밤 호찌민 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가장 중요한 위협은 북한이고 김정은이며 북한의 핵확산 활동"이라고 말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미국은 "중국이 국제규범을 준수하고 일방적인 행동을 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지만, 그렇다고 중국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미국은 "지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그러나 구체적으로 북한의 위협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놓고는 더 이상의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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