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중 출산한 여성, 아기 이름은 '소우 제트스타'

비행 중 출산한 여성, 아기 이름은 '소우 제트스타'

2016.04.30. 오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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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중 출산한 여성, 아기 이름은 '소우 제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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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도중 출산한 여성이 항공사명을 따 아기의 이름을 지어 화제입니다.

제트스타 아시아는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행기에서 태어난 아기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제트스타 측은 지난 22일 한 임신부가 싱가포르에서 미얀마로 가는 제트스타 아시아 3K583에서 아들을 낳았다고 밝혔습니다.

비행 중 출산한 여성, 아기 이름은 '소우 제트스타'



아기는 비행기를 타고 있던 세 명의 의료진과 승객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태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트스타 측은 "우리 비행기에서 아기가 태어난 것을 처음"이라며 1,000달러(한화 약 120만 원)의 아기 용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기의 어머니는 자신과 아들을 잘 보살펴준 제트스타에 감사하는 의미로, 태어난 아이의 이름을 '소우 제트 스타'로 지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기와 산모의 상태는 다행히 매우 건강하며, 현재 모자는 미얀마 양곤에 있는 병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PLUS 모바일 PD
정윤주(younju@Ytnplus.cokr)

[사진 출처=JETSTAR ASIA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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