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슈퍼볼 광고 선호도 1위...외국 브랜드 최초

현대차, 슈퍼볼 광고 선호도 1위...외국 브랜드 최초

2016.02.11. 오전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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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첫 데이트를 불안하게 여기던 아버지.

딸의 남자친구에게 자신의 새 차를 빌려줍니다.

알고 보니, 차량 추적 기능을 이용해서 딸의 데이트를 쫓아다니며 감시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의 미국 슈퍼볼 광고입니다.

슈퍼볼은 미국 프로미식축구 결승전인데요.

미국에서 가장 많은 시청자가 보는 만큼 세계적 브랜드들의 광고 경연장으로도 유명합니다.

제네시스 광고는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가 실시한 슈퍼볼 광고 선호도 조사에서 63개 광고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외국 기업 브랜드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슈퍼볼은 해마다 광고 단가가 치솟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이번 슈퍼볼 광고의 단가는 30초당 최고 60억 원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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