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국민 4분의 1 아사 위기"

"짐바브웨 국민 4분의 1 아사 위기"

2016.02.10. 오후 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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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가뭄과 식량 부족을 겪는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인구 4분의 1 이상이 굶어 죽을 위기에 처해 정부가 거액의 긴급 자금을 요청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AFP통신 등은 에머슨 음난가그와 짐바브웨 부통령이 기자회견을 열고 전체 인구 4분의 1이 넘는 300만 명 이상이 식량과 식수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며 긴급 구호자금으로 15억7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1조8천억여 원의 재정 지원을 호소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주 로버트 무가베 대통령은 극심한 가뭄에 따른 식량 부족 사태로 국가 재난 상태를 공식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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