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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장관, UN에 강력한 대북 제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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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6-02-10 12:39
앵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미국 뉴욕에 있는 유엔본부를 방문해 반기문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유엔 차원의 강력한 대북 제재를 요청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안보리에서 협의 중인 새로운 대북 안보리 결의가 조속히 채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뉴욕에서 김영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뉴욕 유엔본부를 찾아 반기문 사무총장을 만났습니다.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4차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 미사일까지 발사함에 따라 강력한 제재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설명하기 위해서입니다.

윤 장관은 북한이 안보리 결의를 상습적으로 위반하고 있다며 강력하고 실효적인 결의 채택을 통해 북한이 태도를 바꿀 수 밖에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북한의 핵 실험과 미사일 발사가 안보리 결의을 위반하여 불안정을 일으키는 행위라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안보리에서 협의 중인 새로운 대북 안보리 결의가 조속히 채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윤병세 장관은 반기문 총장과의 면담에 이어 미국과 중국, 러시아, 베네수엘라 등 안보리 이사국 대표들도 잇따라 만나

안보리의 권능과 책임에 걸맞은 강력하고 실효적인 결의를 채택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윤 장관은 유엔 일정을 마친 뒤 독일에서 열리는 뮌헨 안보회의에 참석해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회담하고 독일과 유럽연합 외교대표와 유럽지역 안보리 이사국 외교장관과도 만나는 등 전방위 외교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하지만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 주민의 생활에 영향을 주는 제재는 곤란하다는 입장인 데다 최근 시작된 한미 간 한반도 사드 배치 논의에 대해 반발하고 있어 실제로 강력한 대북제재안에 합의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유엔 안보리가 북한 제재 결의안을 신속하게 채택하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강력한 제재를 촉구하고 있는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의 삼각 공조가 얼마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유엔본부에서 YTN 김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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