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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도 전자제품"...CES 점령한 전기차·자율주행차
    "우리도 전자제품"...CES 점령한 전기차·자율주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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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시대에 진입하면서 자동차에서 IT 기술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에서도 자동차가 CES의 전통적인 주인공인 가전제품을 제칠 기세로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신호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목적지에 도착한 운전자가 차에서 내리고 손짓을 했더니 차가 혼자서 주차합니다.

    지난해 배출가스 조작 사태로 위기를 맞았던 폭스바겐은 사람 목소리로 문이 닫히는 전기밴을 들고 나왔습니다.

    토요타는 모형 자율주행차 여섯 대가 좁은 공간에서 부딪히지 않고 자유롭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매트 트라이얼 / 토요타 관계자 : 차가 처음에 좋은 행동과 나쁜 행동이 뭔지 배워서 그 자료를 공유하고 결국에는 모든 차들이 사고가 나지 않게 하는 방식입니다.]

    올해 처음 CES에 참가한 기아차는 운전자한테 응급상황이 생겼을 때 차가 알아서 갓길로 이동하는 시스템을 소개했습니다.

    [임태원 / 현대차그룹 중앙연구소 전무 : 기아차에서는 전기차 베이스로 자율주행을 구현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미켈레 / 이탈리아 관람객 : 만약 미래의 차와 테크놀로지가 이런 정도라면 정말 면허증도 필요 없을 거 같네요.]

    현대모비스와 삼성전자도 자율주행이나 차량을 통한 사물인터넷 기술을 소개했고 LG전자는 폭스바겐과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구글과 협력할 것으로 알려졌던 포드는 뜻밖에 아마존과 손을 잡는 등 자동차 업체와 IT 기업의 합종연횡도 이뤄졌습니다.

    이번 CES에서 가장 관심을 받은 제품 가운데 하나가 패러데이 퓨처의 첫 전기차입니다.

    최고속도 시속 321km에 시속 100km까지 올리는 데 3초밖에 걸리지 않는 실력으로 전기차 최강자 테슬라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중국 자본의 투자를 받아 설립 2년 만에 빠르게 성과를 냈습니다.

    전 세계 전기차, 자율주행차 시장의 기술 발전 속도가 그만큼 빠르고 무섭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YTN 신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