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공항에서 펼쳐진 발레 댄서들의 '잊을 수 없는 쇼'

만약 비행기가 5시간이나 연착된다면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까요?

특별한 방법으로 시간을 보내는 발레 댄서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스테이트스트리트 발레단은 덴버공항에서 5시간이나 연착되는 사태를 맞았습니다.

이들은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하나 고민했고 덴버공항에서 잊을 수 없는 '쇼'를 보여주었는데요.

무빙워크에서 일렬로 나란히 선 발레 댄서들, 우아한 발레 동작을 선보입니다.

무대에서 보면 감동적일 것 같은 동작도 무빙워크 위에서 보니 웃음이 절로 터져나옵니다.

이들 중 한 댄서가 이렇게 영상을 촬영해 페이스북에 올렸고, 조회수가 4백만에 달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이 발레단은 전국을 순회하며 '호두까기 인형'을 공연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무대 위 공연은 어떨지 한 번 보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