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 속 주인공이 된 '다운증후군' 아이들

명화 속 주인공이 된 '다운증후군' 아이들

2015.12.02. 오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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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른쪽의 아이 그림과 똑같이 옷을 입고 포즈를 취했죠.

한 사진작가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이렇게 명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시켰습니다.

왼쪽은 명화의 한 장면이고요, 오른쪽은 사진입니다.

사진 속 주인공들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아이들인데요.

아이들의 모습에서 불편함이라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특유의 순수함이 느껴지죠?

명화 속 주인공보다 더 빛나는 아이들의 모습은 다운증후군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을 깨기에 충분한데요.

사진 작가 '소엘라 자니'는 아이들은 모두가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이런 기획을 했다며 사진을 찍으며 자신도 감격에 젖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아이들은 누구나 마음 속에 보석을 품고 있다는 말도 있죠?

순수하고 행복한 아이들의 모습에 다시 한번 그 속의 보석을 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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