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시끄러운 '도널드 트럼프' 변기 등장?

세상에서 가장 시끄러운 '도널드 트럼프' 변기 등장?

2015.11.28. 오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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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시끄러운 '도널드 트럼프' 변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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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한 화장실. 언뜻 봐도 평범한 화장실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남자 화장실의 소변기는 롤링 스톤즈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입술 모양의 소변기와 흰 벽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하얀 벽에 새겨진 그림이 눈에 띕니다.

각종 인종차별 발언과 막말로 연일 화재의 중심인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모습입니다.

벽에 새겨진 것은 디지털 합성이 아닌 벽에 직접 그린 그림으로 알려졌습니다.

왜 하필 트럼프의 입을 변기에 비유했을까요? 매일같이 쏟아내는 막말을 조롱하는 뜻에서였을까요?

최근 도널드 트럼프는 선천성 장애가 있는 기자를 조롱했다 거센 비난을 받자 되레 기자의 소속 언론사에 사과를 요구해 더 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선청성 장애가 있는 기자 코발레스키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과 흥분을 이끌어내려고 장애를 이용하지 말고 기자 본연의 업무로 돌아가라"고 말했습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Bored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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