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우간다 도착 "세속적 권력은 지속적 평화 주지 않아"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두 번째 방문지인 우간다에 도착해 세속적 권력과 기쁨은 지속적인 평화와 즐거움을 주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지난 1964년 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성인으로 공포한 젊은 순교자들을 기리는 가톨릭 성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다른 사람들이 잘될 수 있도록 진실로 배려할 때 속세가 제공할 수 없는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교황은 우간다 의회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아프리카 전체에 약속과 희망, 투쟁, 성취의 관심을 끌기 위해 왔다면서 세계는 아프리카를 희망의 대륙으로 여긴다고 전했습니다.

교황은 사흘 동안 우간다에 머물고 오는 29일부터는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을 방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