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프랑스 "IS 파괴 위해 단합"

미-프랑스 "IS 파괴 위해 단합"

2015.11.25. 오전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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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파리 테러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이슬람국가 IS 파괴를 위해 단합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미국을 방문한 올랑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양국은 IS를 파괴하는데 단합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파리 테러 사건을 일으킨 IS는 프랑스의 정신을 공격한 것으로 용납될 수 없다며, IS 근거지에 대한 공습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러시아의 시리아 공습에 대해서는 IS와 싸우는 것은 환영하지만, 시리아 온건 반군을 공습하는 것은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을 지지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러시아 전폭기가 터키 전투기에 의해 격추된 사건에 대해서는 양측이 긴장을 자제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도 터키는 자국의 영토와 영공을 지킬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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