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음주 운전해요"...美 20대 여성 스마트폰 생중계

"나 음주 운전해요"...美 20대 여성 스마트폰 생중계

2015.10.14. 오전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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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20대 여성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자신의 음주 운전을 생중계하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주 레이크랜드 경찰은 지난 10일 동영상 스트리밍 스마트폰 앱인 '페리스코프'를 통해 자신의 음주 운전을 생중계한 23살 휘트니 벨을 검거했습니다.

벨은 자신이 취했고 타이어는 터졌으며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는데, 생중계로 이 장면을 본 앱 이용자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이 앱의 사용법을 몰라 벨의 소재 파악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한 젊은 경관의 도움으로 영상을 본 뒤 길거리에서 헤매는 벨을 발견해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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