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뉴스] '당신에게 싫어할 권리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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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7. 오전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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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당신에게 싫어할 권리를 드리겠습니다'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뜬 '시리아 난민 아기 크루디의 죽음' 기사. '좋아요'를 꾸욱?

전과 27범, 서행하는 차에 일부러 '쾅' 각종 사건사고 기사. 왠지 좋아요를 누르면 안 될 것 같은 기분. 다양한 성격의 게시물이 올라오는 페이스북 타임라인 항상 좋은 게시물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왜 '좋아요'는 있는데, '싫어요'는 없나요?
그런데도 우리는 선택권이 없었습니다. 어떤 게시물이든 무조건 '좋아요'!

"일부 사용자들은 '싫어요' 버튼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지만, 이는 세상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 아니라는 판단이 들어 만들 계획이 없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싫어요 버튼'에 부정적인 의견을 밝힌 페이스북 CEO 저커버그.

그런게 이게 웬일? 15일(현지시각) 페이스북 미국 본사에서 열린 문답행사에서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는 '싫어요' 버튼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이용자는 주변 친구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싶어하지만 모든 순간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좋아요' 반대는 '싫어요'가 아니다?
저커버그는 '싫어요' 단추를 준비하고 있지만 다른 사람의 글에 비추천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페이스북에 새롭게 등장하게 될 '새 공감 버튼'. 우리가 쉽게 떠올리는 '싫어요' 버튼 뿐만 아니라 기뻐요 슬퍼요 화나요 버튼도 새롭게 도입되는 건 아닐까요?

한컷 디자인 : 이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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