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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여기자는 왜 난민 아빠의 발을 걸었나?
[한컷뉴스] 여기자는 왜 난민 아빠의 발을 걸었나?
Posted : 2015-09-11 15:25

[한컷뉴스] 여기자는 왜 난민 아빠의 발을 걸었나?


[한컷뉴스] 여기자는 왜 난민 아빠의 발을 걸었나?


[한컷뉴스] 여기자는 왜 난민 아빠의 발을 걸었나?


[한컷뉴스] 여기자는 왜 난민 아빠의 발을 걸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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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여기자는 왜 난민 아빠의 발을 걸었나?


[한컷뉴스] 여기자는 왜 난민 아빠의 발을 걸었나?

난민들이 경찰 저지선을 뚫고 도망치는 현장, 아이를 안고 달려가는 아빠의 발을 걸어 넘어뜨린 여기자 '페트라 라슬로'. 10대 소녀와 젊은 남성을 발로 차는 모습도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비난 여론이 폭주하자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다" N1TV 방송국은 라슬로를 해고.

하지만 라슬로는 인터뷰에서 고의가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수백 명 난민들이 달려와 무서웠고 나 자신을 지켜야 한다고 느꼈을 뿐…아이를 발로 찰 정도로 비정한 사람은 아니다."
또 자신을 향한 비난 여론을 '정치적 마녀사냥'에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론은 라슬로의 행동이 '명백히 고의'였다는 쪽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소속사였던 N1TV는 극우정당 '요비크 Jobbik'가 운영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난민에 적대적인 요비크당은 임시 수용시설 건설에 '절대 반대'. 난민들이 헝가리에서 물과 화장실을 쓰게 하는 것조차 아깝다는 입장입니다. 그런 요비크당의 기관방송 같은 N1TV에는 "난민들이 가게에 넘쳐난다","헝가리가 관타나모인가?"와 같은 제목의 기사들이 넘쳐납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외국인 추방', '반유대주의', '옛 영토 회복' 등 극우 강령을 내세운 요비크 당이
지난해 총선에서 20% 득표율로 제2 정당으로 등극, 올해 보궐선거에서는 여당을 따돌리고 승리를 거뒀다는 것.

이래도 시리아 난민의 발을 건 행동이 정말 여기자의 ‘자기 방어' 목적이었을까요?

‘무슬림 난민이 몰려와 유럽의 번영과 정체성, 기독교적 가치가 위협받게 될 것’ 이라는 헝가리 국민의 우려. 경제난으로 인한 유럽의 급격한 우경화가 난민사태 갈등의 근본 원인이라는 걸 보여준 사건일지 모릅니다.

한컷 디자인: 정윤주
이미지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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