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만 멈춰주세요"...시리아 난민 소년의 호소

"전쟁만 멈춰주세요"...시리아 난민 소년의 호소

2015.09.05. 오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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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살 난민 쿠르디의 참혹한 죽음에 이어 이번에는 13살 시리아 난민 소년의 호소가 전 세계를 울리고 있습니다.

헝가리를 거쳐 독일로 가려는 이 소년이 아랍권 알자지라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말한 내용인데요.

인터뷰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된 지 이틀 만에 조회 수가 120만을 넘어섰습니다.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키난 마살메흐, 13살 시리아 난민]
"유럽 사람들은 시리아인들을 싫어해요. 세르비아부터 헝가리, 마케도니아, 그리스까지…"

"시리아 사람들을 제발 도와주세요. 우리는 유럽으로 가고 싶지 않아요. 전쟁만 멈춰주세요. 그게 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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