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폭풍' 덮친 미국 애리조나주..."영화 속 한 장면 같아"

'모래폭풍' 덮친 미국 애리조나주..."영화 속 한 장면 같아"

2015.09.04. 오후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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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시에 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거대한 모래 폭풍이 덮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미국 기상청은 피닉스 시에 최고 풍속 80km의 모래 폭풍이 불어 전기 공급이 중단되고 일부 항공편이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

애리조나 주의 공공서비스 관리국은 30분 동안 쓰나미처럼 몰려온 모래 폭풍으로 주민 5만여 명이 한동안 전력을 공급받지 못했지만 모두 복귀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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