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 같은 불테리어 형제 '사람 옷이 편해요'

천사 같은 불테리어 형제 '사람 옷이 편해요'

2015.09.02. 오후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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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같은 불테리어 형제 '사람 옷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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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닮은 불테리어 두 마리가 서로를 꼭 껴안고 쌔근쌔근 잠을 자고 있습니다.

두 불테리어가 잠옷을 세트로 입고 천사처럼 잠이 들었는데요. 호주 브리즈번에 사는 이 두 불테리어의 이름은 '다렌'과 '필립'. 그리고 둘을 합쳐 '블루보이즈(The Blue boys)'라 부릅니다.

천사 같은 불테리어 형제 '사람 옷이 편해요'

같은 엄마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모든 걸 함께하는 친구이자 형제 같은 존재인 두 강아지는 잠을 잘 때 항상 파자마를 입는데요.

천사 같은 불테리어 형제 '사람 옷이 편해요'

놀라운 사실은 두 강아지가 입은 옷이 사람 아기를 위한 기성복이라는 점입니다.

주인 제니퍼 맥린은 처음에는 강아지 옷을 입혔지만, 백화점 유아복 코너에서 상·하의가 합쳐진 우주복 형태의 옷을 불테리어 형제에게 입혔는데 너무 잘 어울려 계속 입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천사 같은 불테리어 형제 '사람 옷이 편해요'

심지어 파자마를 입혀주지 않으면 잠을 잘 청하지 못하고 옷을 입히려고 하면 피하기는 커녕 입으려고 안달이라는 '블루보이즈'.

천사 같은 불테리어 형제 '사람 옷이 편해요'

덕분에 파자마를 입고 잠을 청하는 불테리어 블루보이즈의 사진은 인터넷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사람보다 파자마가 더 많을 것 같은 귀여운 불테리어 '다렌'과 '필립'.

파자마를 입은 모습뿐만 아니라 불테리어 '블루보이즈'의 모든 모습이 보는 사람들의 미소를 머금게 합니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the_bluebo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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