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무렵 과체중이면 일찍 치매 걸릴 확률 높아"

"50세 무렵 과체중이면 일찍 치매 걸릴 확률 높아"

2015.09.02. 오전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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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무렵 과체중이면 일찍 치매 걸릴 확률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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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에 걸리지 않으려면 50살 무렵 체중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 결과 50살 무렵 과체중 또는 비만 판정을 받으면 건강한 사람보다 알츠하이머 치매에 일찍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신체질량지수, BMI가 1씩 높아질수록 알츠하이머 발병 시기가 6개월 반가량 앞당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알츠하이머 치매 전문가들은 비만이 심장 기능을 약화해 뇌의 기능에도 영향을 준다며 비만을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해왔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인 '분자 정신의학'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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