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톡톡] 반려동물 덕분에 위기 넘긴 사람들

[댓글톡톡] 반려동물 덕분에 위기 넘긴 사람들

2015.09.01. 오후 8:5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반려동물이 사람의 외로움만 달래주는 게 아닌가 봅니다.

질병까지 먼저 찾아내 주인의 목숨을 구하기도 한다는데요.

영국에 사는 이 남성은 계속 자신의 목을 핥은 강아지 덕분에 식도암을 초기에 발견했다고 하고요.

이 여성 역시, 키우던 말 덕분에 유방암에 걸렸다는 걸 알게 됐다고 합니다.

늘 먹이를 달라며 말이 바지 주머니를 찔렀는데, 어느 날부터 가슴 쪽을 찔렀던 거죠.

주인을 살린 동물의 신기한 능력, 누리꾼들은 어떻게 봤을까요.

"의사 못지않구나. 역시 우리 귀염둥이들."

"스킨십 많으면 느낄 수 있는 듯... 나도 저런 경험 있어요."

"이래서 애완동물이 아니라 반려동물이라고 하는 거겠죠."

"동물은 배신하지 않지. 사람보다 낫다는 생각도 든다."

"아픈 곳 알려주지 않아도 되니까 늘 내 옆에 있었으면 좋겠어."

"네가 무지개다리 건너가기 전까지 우리 가족과 행복하게 살자."

뛰어난 후각과 주인을 사랑하는 마음까지 더해져 이런 능력이 발휘되는 게 아닐까요?

우리도 그만큼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져야겠죠.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