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에게 끊는물 부은 종업원 "기분 나빠서"

손님에게 끊는물 부은 종업원 "기분 나빠서"

2015.08.28. 오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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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에게 끊는물 부은 종업원 "기분 나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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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식당에서 종업원이 손님에게 뜨거운 물을 퍼붓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중국 동부 온주의 체인 레스토랑, 자리에 앉아 식사 중인 여성 손님에게 한 남자 종업원이 다가갑니다.

종업원은 들고 있던 통에 담긴 물을 다짜고짜 손님의 머리 위에 쏟아붓습니다. 모락모락 김이 나는 끓는 물을 부은 겁니다.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영상 속 종업원은 손님이 물을 더 달라고 요청하자 기분이 나빠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님에게 끊는물 부은 종업원 "기분 나빠서"

종업원은 여성의 머리채를 잡고 바닥에 넘어뜨린 뒤, 무자비한 폭행까지 벌입니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다가와 종업원을 뜯어말리지만, 종업원은 분이 풀리지 않는지 몸부림을 칩니다.

폭행을 당한 손님은 얼굴과 몸에 심각한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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