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 킹' 애니메이터가 '세실'을 추모하는 방법

'라이온 킹' 애니메이터가 '세실'을 추모하는 방법

2015.08.06. 오후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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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 킹' 애니메이터가 '세실'을 추모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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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창이 켜지자 빠른 속도로 무언가가 그려집니다.

점점 형태를 갖춰가는 그림의 모습은 얼마 전 미국 치과의사에게 처참하게 도륙당한 사자 '세실'입니다.

'라이온 킹' 애니메이터가 '세실'을 추모하는 방법

그림으로 세실을 추모한 사람은 과거 디즈니의 애니메이터였던 '아론 블레이즈(Aaron Blaise)'.

알라딘, 라이언 킹 등 디즈니의 다양한 작품들에 참여했던 블레이즈는 짐바브웨의 사자 '세실'의 사망 소식을 듣고, 추모 그림을 그리면서 그 과정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라이온 킹' 애니메이터가 '세실'을 추모하는 방법

영상은 '별을 봐, 라이언 킹이 우리를 내려다볼 거야'라는 영화 '라이온 킹'의 대사와 함께 하늘에 있는 세실이 가족들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끝이 납니다.

전세계적으로 세실을 추모하는 세실을 추모하는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전해져 세실이 영상 속 모습처럼 편안하게 쉴 수 있길 바랍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아론 블레이즈 유튜브, 인스타그램(@aaronblaise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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