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톡톡] "사냥 전리품 싣지 않습니다"

[댓글톡톡] "사냥 전리품 싣지 않습니다"

2015.08.04. 오후 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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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사자' 세실 도륙에 국제사회가 분노하고 있죠.

이에 항공사들이 잇따라 '사냥 전리품'을 실어주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남아프리카항공과 에어프랑스, 싱가포르항공 등에 이어 이번에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아프리카 직항 노선이 있는 델타 항공이 동참했는데요.

앞으로 코끼리, 사자, 호랑이 등을 싣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의 반응, 함께 보시죠.

"당연한 이야기에 감동하고 있다니."

"속여서 가지고 올 수도 있으니까 철저하게 검사하길."

"취미 삼아 살육을 즐기는 사람들은 정말 제정신일까?"

"사냥꾼이나 허가한 사람이나 다음 생에는 동물로 태어나라."

"항공사들이 다 거부했으면 좋겠다. 그럼 자기가 업고 오려나?"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사냥이야. 아예 금지됐으면 좋겠다."

이번 기회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일이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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