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전투기, 반군 점령지 추락...20명 사망

시리아 정부군 전투기가 반군 점령지에 추락해 적어도 20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시리아 정부군 전투기가 반군이 점령한 북부 이들리브 주 아리하 시내에 추락해 주민 20여 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추락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현지 활동가들은 기체 결함 등의 사고일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지난 2011년 3월 내전 발발 이후 지금까지 23만여 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