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 소림사 주지 성 추문 조사 착수

중국 당국, 소림사 주지 성 추문 조사 착수

2015.08.02. 오후 6:2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중국 당국, 소림사 주지 성 추문 조사 착수
AD
중국 당국이 소림사 주지 스님의 성 추문 논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소림사 주지 스융신이 현재 소림사 내에서 허난 성 덩펑 시 종교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베이징 일간 신경보가 보도했습니다.

앞서 남방도시보는 공안 당국의 '재산·치정 사건 진술서'를 확보했다며 스융신이 제자들을 통해 알게 된 류 모 여인으로부터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는 물증까지 제시했습니다.

최근 소림사 주지 스융신이 여러 내연녀를 두고 사생아를 낳았을 뿐 아니라 공금 수십억 달러를 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파문이 확산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