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노숙인을 '훈남'으로 변신시켜주는 미용사

[핫클릭] 노숙인을 '훈남'으로 변신시켜주는 미용사

2015.07.29. 오전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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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안 감고 세수도 제대로 못 한 노숙인들의 모습, 거리 곳곳에서 마주치게 되죠.

하지만 머리만 잘 정돈하면 어떻게 될까요?

이미지가 확 달라지죠?

거리의 노숙인들에게 희망을 전한 이른바 '훈남 제조기' 남성이 있다고 합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미국 뉴욕의 헤어드레서 마크 버스토스.

지난 2012년부터 일요일마다 손님을 찾아 나섭니다.

마크 버스토스가 찾는 손님들은 바로 갈 곳 없고 돈도 없는 노숙인들입니다.

자신의 모습도 가꾸지 않고 삶의 희망조차 잃어버린 듯한 노숙인들.

마크 버스토스의 가위를 거치면 어떻게 될까요?

깔끔하고 세련된 모습에 노숙인들 얼굴에 환한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이렇게 잘생긴 사람이었었나? 우쭐대기도 합니다.

노숙인을 변신시키는 '훈남 제조기' 마크 버스토스.

뉴욕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는데요.

노숙인의 머리 스타일만 만지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영혼도 어루만지는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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