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해외 패션계, 미성년자 모델 논쟁

[핫클릭] 해외 패션계, 미성년자 모델 논쟁

2015.07.24. 오전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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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브랜드 샤넬의 새로운 뮤즈가 탄생해 패션계의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릴리 로즈 뎁입니다.

화제를 모은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의 딸이라는 점이고요.

다른 하나는 나이가 16살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릴리 로즈 뿐 아니라 최근 각광을 받는 미성년자 어린 배우들이 많은데요.

릴리 로즈 뎁이 16살의 어린 나이에 샤넬의 모델로 발탁됐다고 해외 언론들이 잇따라 보도했습니다.

릴리는 결별한 연예계의 유명 커플, 조니 뎁과 바네사 빠라디의 딸이죠.

샤넬 뮤즈였던 엄마의 대를 이어 어린 나이에 발탁돼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패션계의 큰 주목을 받은 이 모델, 이스라엘 출신 모델 소피아 메체트너로, 올해 14살입니다.

성숙한 외모에 늘씬한 키를 자랑하지만 중학생 나이, 아직 보호가 필요할 시기죠.

그런가 하면 최근 이탈리아판 보그가 선정한 모델 보실까요?

카이아 거버라는 모델인데요.

나이가 13살입니다.

이렇게 미성년자를 모델로 내세우는 것을 두고 패션계 안팎에 논란이 일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패션계 일각에선 다양성을 보여줄 수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청소년을 성인 여성처럼 꾸며서 대중 앞에 내보내는 것에 대한 비판은 예전에도 여러 차례 제기됐지만 청소년 모델은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하이힐 신은 미성년 모델.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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