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딱 걸렸어~" 로드뷰에 걸린 흡연 남편

[핫클릭] "딱 걸렸어~" 로드뷰에 걸린 흡연 남편

2015.07.22. 오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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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뷰, 다들 아시죠?

거리뷰, 스트리트뷰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이 서비스는요.

실제로 찍은 거리의 사진을 지도로 구현해 낯선 초행길을 가거나 모르는 길을 찾을 때 큰 도움이 되곤 하는데요.

최근 이 로드뷰에 찍힌 모습 때문에 곤욕을 치른 남자가 있다고 하네요.

로드뷰에 찍힌 사진으로 곤욕을 치른 남자는 영국 머시사이드에 사는 도널드 라이딩 씨입니다.

택시 운전사인 라이딩 씨는 아내에게 금연과 정기적인 운동을 약속했지만, 로드뷰에 흡연 장면을 딱 걸리고 말았습니다.

줄리 씨는 보통 로드뷰에 나오는 사람들의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가 돼 있는데 남편이 뽀얀 담배 연기를 내뿜고 있어서 그럴 필요도 없었다며 남편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이번엔 로드뷰에 걸린 캐나다 여성입니다.

자기 집 앞에서 가슴을 드러내고 있던 자신의 모습을 로드뷰에서 발견하고 깜짝 놀란 이 여성은 정신적 피해에 대해 우리 돈 4천만 원의 보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고 일부 배상 판결을 받았습니다.

여러분들도 혹시 원하지 않는 모습이 로드뷰에 나와 있는지 점검 한번 해보시면 어떨까요?

이승윤[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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