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세계 최초 장애 가진 인형

제 옆에 인형이 보이시죠.

언뜻 보면 평범한 인형인데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는지 함께 들여다보시죠.

긴 생머리에 당차보이는 인형, 그런데 지팡이를 짚고 있네요.

예쁜 흑인 소녀는 귀에 보청기를 달고 있습니다.

핑크색 드레스를 입은 금발의 인형, 얼굴에 붉은 반점이 있습니다.

이 인형들은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장애를 가진 인형입니다.

장애아동을 키우는 부모들이 주도해 SNS 상에서 #나와 같은 장난감을 만들어주세요.

#ToylikeMe라는 해시태그를 타고 캠페인을 진행했고 한 장난감 제조회사가 화답해 탄생한 인형입니다.

보청기를 낀 한 여자 아이가 똑같이 보청기를 낀 아기 인형을 업고 있는데요.

한쪽 팔이 없어도, 보청기를 착용해도, 지팡이를 짚어도 다른 인형과 조금 다를 뿐 똑같이 아름다운 인형인데요.

장애에 대한 편견을 지우고 아이들에게 더 밝은 웃음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