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워싱턴 해군시설에서 총격...주변 폐쇄

美 워싱턴 해군시설에서 총격...주변 폐쇄

2015.07.02. 오후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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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DC에 있는 해군 복합 시설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주변 지역에 대한 당국의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지난 2013년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진 장소로 미 해군 당국은 구체적인 정황을 언급하지 않은 채 총격이 보고됐고, 건물을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CNN은 한 경찰의 말을 인용해 총격의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동남부 해군복합단지는 지난 2013년 군 하청업체 직원으로 근무하던 에런 알렉시스가 197번 건물로 알려진 건물 내부에서 직원들을 상대로 무차별 총격을 가해 13명이 숨진 곳입니다.

이 시설은 백악관에서는 5.6km 떨어졌고 의회 의사당에서는 불과 1.1km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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