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폭염 사망자 천2백 명 넘어

파키스탄 폭염 사망자 천2백 명 넘어

2015.06.29. 오전 10:0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파키스탄에서 일주일 이상 계속된 폭염으로 숨진 사람이 천2백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즈다르 파키스탄 지방재난관리청 국장은 지난 20일 이후 폭염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천23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카라치 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열사병 환자도 6만 5천 명에 이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파키스탄 남부 신드 주에서는 지난 20일, 주도인 카라치의 시내 기온이 섭씨 45도에 달하는 등 폭염이 일주일 넘게 계속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