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은?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은?

2015.05.27. 오후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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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015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명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순위 확인해보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1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46위에서 순위가 크게 상승했는데요.

포브스는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치 속에서도 세계에서 14번째로 큰 경제 대국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위는 누구일까요?

올해에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차지했습니다.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는데요.

2005년 첫 여성 독일 총리가 된 후 지난해 3선에 성공한 강력한 리더십을 인정받았습니다.

2위는 내년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이 차지했고,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의 부인으로 최대 규모 민간 자선재단을 공동 운영하는 멜린다 게이츠가 3위자리를 지켰습니다.

박 대통령을 제외하고 한국인으로는 이부진 호텔 신라 사장이 100위에 올랐습니다.

포브스는 이부진 사장이 한국 여성 가운데 가장 부자라며 일부에서는 '작은 이건희'로도 통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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