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년 만에 재회한 칠레 모자 화제

41년 만에 재회한 칠레 모자 화제

2015.05.26. 오후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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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년 만에 재회한 칠레 모자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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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에서 태어나자마자 납치돼 미국에서 성장한 남성이 41년 만에 친엄마를 다시 만나게 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CNN 방송은 지난 1973년 칠레에서 태어난 직후 병원에서 납치돼 미국 워싱턴 주의 한 가정에 입양된 41살 트래비스 톨리버 씨가 41년 만에 생모와 재회한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트래비스 씨는 입양 단체와 SNS의 도움을 받아 모국인 칠레에서 생모와 재회했습니다.

생모인 넬리 라이스 씨는 출산 당시 아기가 사망했다는 병원 측 통보만을 받고 지금까지 아들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몰라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트래비스 씨가 누구에게 납치됐고 어떻게 미국으로 오게 됐는지는 아직 수사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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