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 첫 일자리는 아이스크림 가게 종업원"

"오바마 대통령 첫 일자리는 아이스크림 가게 종업원"

2015.05.25. 오전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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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생애 첫 일자리는 배스킨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을 푸는 아르바이트였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또 컬럼비아 대학을 다닐 때는 여름 한 철을 건축현장에서 보내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CNN은 전·현직 대통령 9명의 첫 일자리와 이들 일자리를 갖게 된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은 고등학생 시절 고향인 일리노이 주 딕슨의 강에서 수상구조요원으로 일하며 77명을 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제럴드 포드 전 대통령은 고교 시절 양아버지가 운영하는 페인트가게와 햄버거 가게에서 일했으며, 허버트 후버 전 대통령은 고교 시절 친구와 재봉틀을 팔거나 고치는 회사를 창업했지만 실패했습니다.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은 고교 시절부터 가족이 경영하는 식료품에서 일했고 린든 존슨 전 대통령은 1927년 교육대학에 입학한 뒤 히스패닉계 학교에서 교사로 첫 일자리를 가졌습니다.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부모가 운영하는 땅콩 농장에서 10살 때부터 일했으며,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대학 시절 미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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