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서 40대 한국인 남성 흉기에 찔려 사망

도쿄서 40대 한국인 남성 흉기에 찔려 사망

2015.05.23. 오후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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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서 40대 한국인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도쿄의 한 주택에서 한국 국적 회사원 47살 이 모 씨가 베란다를 통해 집으로 침입한 중국 국적의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했습니다.

25살로 일본의 대학에 유학 중인 범인은 숨진 이 씨의 부인과 21살 된 대학생 딸, 그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성 경찰관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중경상을 입혔습니다.

범인은 도주했다가 현장 부근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범인은 경찰 조사에서 교제 중이던 이 씨 딸로부터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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