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 촬영지 '장가계', 세계 최고·최장 유리다리 개통

영화 아바타 촬영지 '장가계', 세계 최고·최장 유리다리 개통

2015.05.22. 오후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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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의 촬영지로 유명한 관광지, 한국인도 많이 찾는 중국의 장가계인데요. 장가계에 세계에서 가장 높고, 세계에서 가장 긴 유리다리가 완성돼 개통됩니다.

화면 보시죠.

영화 아바타가 촬영된 곳, 원대한 대자연의 신비를 머금고 있다는 중국 장가계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한 장가계에 세계 최고·최장의 공중 유리 다리가 오는 7월 완성돼 개통된다고 미국 CNN이 보도했습니다.

장가계 대협곡을 지상 300m 높이에서 가로지르는 이 다리의 전체 길이가 430m, 폭이 6m입니다.

다리 바닥이 투명유리로 설계돼 장가계의 환상적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스라엘 출신의 건축가 하임 도탄이 설계한 것으로 패션쇼 런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번지 점프대도 설치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CNN은 "중국이 또 하나의 최고기록을 보유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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