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어머니 웰빙지수' 30위...1위는 노르웨이

한국, '어머니 웰빙지수' 30위...1위는 노르웨이

2015.05.05. 오후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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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아동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이 해마다 발표하는 '어머니 웰빙지수'에서 한국이 중상위권을 지켰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이 전 세계 179개국을 상대로 '어머니 웰빙지수'를 조사한 결과 한국은 크로아티아와 함께 30위를 기록했습니다.

1위는 노르웨이가 차지했고 핀란드와 아이슬란드, 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들이 뒤를 이었습니다.

일본과 미국은 각각 32위 33위에 올랐고, 최하위는 아프리카 소말리아였습니다.

'어머니 웰빙지수'는 모성 사망 위험성과 영유아 사망률, 1인당 국민소득, 어머니의 교육 기간과 정치 참여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산출됐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선진국과 후진국의 모성지수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최하위 11개국 가운데 9개국은 내전 등으로 국가가 불안한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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