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미들턴 딸 출산 이모저모

케이트 미들턴 딸 출산 이모저모

2015.05.04. 오후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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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가 딸을 순산했는데요.

영국 왕실에서 공주가 태어난 것은 25년 만입니다.

공주는 태어나자마자 왕위 계승 서열 4위가 됐습니다.

할아버지 찰스 왕세자와 아버지 윌리엄 왕세손, 오빠 조지 왕자에 이어 서열 4위입니다.

윌리엄 왕세손의 동생 해리 왕자는 공주가 태어나면서 직계우선 원칙에 따라 서열이 4위에 5위로 밀려나게 됐습니다.

공주의 이름이 어떻게 발표될지도 큰 관심인데요.

'샬롯', '앨리스', '엘리자베스', '다이애나' 등이 유력한데요.

스카이 등 도박업체에서는 '샬롯'이 영국 더 타임스 여론조사에서는 할머니의 이름인 '다이애나'가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공주가 창출할 경제적 효과, 즉 '베이노믹스'는 어느 정도일까요?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한 해 최고 우리 돈으로 약 2,400억 원 정도로 예상했는데요.

공주를 감쌌던 하얀 니트 겉싸개는 이른바 '로열 베이비 숄'로 불리며 벌써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케이트 미들턴은 출산 10시간 만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모습으로 등장했는데요.

정돈된 헤어스타일에 매니큐어, 하이힐까지 갖춰 당일 출산이 맞느냐는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왕자에 이어 공주가 탄생한 영국 왕실, 앞으로 대중의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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