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화학무기 공격으로 1명 사망·40여 명 부상"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으로 1명 사망·40여 명 부상"

2015.05.03. 오후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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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에서 정부군의 화학무기 공격으로 1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와 AP통신 등은 시리아 정부군 헬기들이 서북부 이들리브주 사라케브 지역에 독성물질인 염소가스로 추정되는 화학무기를 투하했다고 전했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화학무기 공격이 가해진 두 지역에서 어린이 1명이 숨지고 최소 40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화학무기금지기구는 5년째로 접어드는 시리아 내전에서 염소가스가 조직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보고 있지만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 모두 관련 의혹을 부인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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