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군 IS 공습에 자국 군고문관 2명 사망 주장

이란, 미군 IS 공습에 자국 군고문관 2명 사망 주장

2015.03.31. 오전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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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라크 내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를 상대로 한 미군의 공습으로 자국군 고문관 2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장은 이란 핵협상 마감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이란 측은 숨진 사람이 알리 야즈다니와 하디 자파리라면서도 이들의 구체적인 임무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같은 주장에 대해 바그다드 주재 미국 대사관은 국제동맹군의 공습은 IS만 목표물로 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미국이 주축이 된 국제동맹군은 지난 21일부터 IS 지도부 본부인 티크리트 대통령 궁을 겨냥해 공습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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