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우주 체류 '쌍둥이 노화 비교 실험' 시작

1년 우주 체류 '쌍둥이 노화 비교 실험' 시작

2015.03.28. 오후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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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란성 쌍둥이 중 한 명을 1년 동안 우주에 체류하게 해서 지구와 우주에서의 노화 속도를 비교하는 실험이 시작됐습니다.

미 항공우주국 NASA는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비행사 3명을 태우고 카자흐스탄에서 발사된 우주선 소유스호가 우주정거장, ISS 도킹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NASA는 이번에 우주로 보낸 비행사 중 미국과 러시아인 2명은 ISS에서 1년 동안 체류하면서 노화 비교 실험에 참여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1년 동안 무중력 상태에서 생활하는 이들 우주비행사의 신체적, 감정적 변화를 측정하고, 미국 우주비행사의 쌍둥이 형도 지구에서 같은 측정을 받아 노화 과정을 비교하는 실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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