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성추행 피해 여대생, 인터넷에 사연 올려 용의자 검거

美 성추행 피해 여대생, 인터넷에 사연 올려 용의자 검거

2015.03.26. 오전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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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지하철에서 성추행을 당한 여대생이 소셜 미디어에 자신의 사연을 담은 동영상을 올려 2년여 만에 용의자가 체포됐습니다.

뉴욕 경찰은 현지시간 지난 19일 뉴욕 퀸즈에 사는 43살 카를로스 추바를 성추행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추바는 지난 2012년 10월 뉴욕 지하철에서 여대생 엘리사 로페즈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엘리사 로페즈는 온라인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고 자신이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알게됐고 소셜 미디어에 이 사실을 공개하며 직접 용의자 신원 확인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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