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집중호우로 산사태 마을 덮쳐...7명 사망

페루, 집중호우로 산사태 마을 덮쳐...7명 사망

2015.03.26. 오전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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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집중호우로 산사태 마을 덮쳐...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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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7명이 숨지고 가옥 수십 채가 부서졌습니다.

외신들은 페루 수도 리마에서 동쪽으로 30km 떨어진 루리칸초-초시카 마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22살 여성과 3살배기 아들이 매몰되는 등 7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진흙더미가 마을을 덮치면서 가옥 65채가 파괴됐고, 고속도로를 포함한 주요 도로들도 끊겼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폭우로 리마크 강의 제방 13곳이 무너져내려 6명이 실종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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