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다리의 속도

다리가 짧고 몸집이 작은 것이 특징인 영국 토종견 '코기'입니다.

원래 양치기 견으로 유명한데 이번엔 달리기 대회에 출전하려고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대회 이름은 '버킹엄 궁전 골드 컵'.

출전 선수들의 이름도 헨리와 엘리자베스, 빅토리아 등 영국 왕실 가문의 이름에서 따왔는데요.

출발 신호와 함께 문이 열리자, 쏜살처럼 뛰쳐 나가는 강아지들!

짧은 다리를 바쁘게 움직여 생각보다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우승은 알렉산드라, 2위와 3위는 카밀라와 엘리자베스가 차지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