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거주 한인 남성, 여자친구 살해하고 자살

뉴욕 거주 한인 남성, 여자친구 살해하고 자살

2015.03.07. 오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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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한인 남성이 한국계 여자친구를 총으로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현지 시간 6일 오후 3시쯤 퀸즈 플러싱에 있는 주택 3층에서 한인 남성 42살 A씨와 한인 여성 41살 B씨가 숨져 있는 것을 B씨의 어머니가 발견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때 두 사람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뉴욕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찾아와 B씨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인 관계였던 두 사람은 최근 헤어지는 문제로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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